울산광역시노인복지관(관장 김태한)은 17일 태화강 국가정원 왕버들마당 소공연장에서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실버밴드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.

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3년만에 열린 대면행사로 진행된 음악회이서는 울산실버밴드의 대중가요 및 추억의 명곡을 리메이크한 La Paloma, 박미원 가수의 축하공연 등 다양한 구성으로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레퍼토리로 채워졌다.

김태한 울산광역시노인복지관장은 "울산실버밴드 작은음악회는 지역사회와 노인이 함께할 수 있는 새로운 공연 문화의 장을 열고 있다"라며 "코로나19로 주춤했던 공연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"라고 말했다.

임규동기자 photolim@ksilbo.co.kr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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